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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유엔안보리 결의 채택, 천 백배로 결산할 것"
북한이 7일 정부 성명을 내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2371호 채택에 반발하며 천 백배로 결산할 것 이라고 위협했다. 안보리는 5일(미국 현지시간) 지난달 4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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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제재안 여당 내부서도 우려
7일 만장일치로 통과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결의안에 대해 여야가 한목소리로 환영의 뜻을 밝혔지만, 여당에선 ‘대화 병행’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야 3당은 ‘코리아 패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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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언론 "사드라는 쓴 약 안 삼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안(제재 결의 2371호) 채택을 계기로 고고도미사일방어(사드ㆍTHAAD)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비난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 5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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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안보리 결의 이행, 회원국 의무…중·러 압박할 문제 아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7일 새로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2371호 이행에 대해 “누구를(중국·러시아를) 압박할 부분이 아니라 회원국이면 모두 이행을 해야 하는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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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美국무장관 "北 대화 원하면 미사일 중단…대북제재 면밀 감시할 것"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중앙포토]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에 대해 렉스 틸러슨(Rex Tillerson) 미 국무부 장관은 북한이 미국과 대화를 원한다면 미사일 시험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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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과 56분간 통화 "한반도 두번 전쟁 안돼"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6분간 전화통화를 했다. 양 정상은 북한의 미사일 능력이 고도화되는데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 행위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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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트럼프 56분 통화 "北, 핵·미사일 포기 위해 최대한 압박·제재"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핵 프로그램, 미사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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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바고 깬 트럼프…발표 시간 37분 전에 트위터에 올려
[사진 트럼프 트위터]한미 정상회담 통화 기록에 대한 보도 시간 약속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10시 23분 자신의 트위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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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文대통령, 트럼프 美 대통령과 통화 마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막 마쳤다. 7일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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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지는 대북 압박, 한미일 3국 또다른 공조 방안 나오나…오늘 ARF 회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한 강경화 외무장관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7일 낮 오찬을 겸한 3자 회담을 갖는다.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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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트럼프의 결의, 문재인의 결의
이상렬 국제부장6일 새벽(한국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통과한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안 2371호에 대한 질문은 한 가지다. 피니시 라인(finish line)을 눈앞에 두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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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초강력 유엔 대북제재 … 북·중 밀무역부터 막아야
북한의 석탄 수출을 전면 봉쇄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2371호가 적지 않은 진통 끝에 6일 채택됐다. 당초 미국이 추진했던 원유 금수가 빠져 아쉬움이 남지만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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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수출 33% 차단 … 원유 봉쇄는 빠졌다
미국과 중국이 역대 최강의 대북제재안이라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 2371호 채택에 합의했다. 5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는 2006년 1차 핵실험 이후 북핵·미사일 도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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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미, 북·중 양자회담 두 풍경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을 위해 필리핀을 방문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 이행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마닐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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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역 보복 카드’가 중국의 제재 동참 이끌어 냈다
유엔 안보리가 5일(현지시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와 관련해 석탄과 철광석 등 북한의 주력 수출품을 전면 금지하는 안이 담긴 대북제재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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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찬성표 던지고도 “대북 대화 필요 … 사드 철거”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371호 결의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찬성한 것은 석탄·철광석·수산물 등 중국도 결의에 규정된 내용을 엄격히 집행할 것임을 약속한 것이나 마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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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틸러슨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 조속 협상 합의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참석을 위해 필리핀을 방문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왼쪽)이 6일(현지시간)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양자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왕 부장은 사드에 대해 “개선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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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제재 8시간 뒤 이용호 만난 왕이 “더 이상 핵실험, 미사일 발사 말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차 필리핀 마닐라를 찾은 이용호 북한 외무상은 지난해 7월 ARF가 열린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봤던 모습과 얼굴 표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기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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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 외교 수장 만나, 한반도 문제 해결 '대화'에 초점
중국과 러시아의 외교 수장이 6일(현지시간) 필리핀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에서 만나 한반도 문제 해법을 논의했다고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왕이 중국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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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외교장관 '지각 성명'…북한에 "안보리 결의 즉각 준수" 촉구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아세안 외교장관들이 6일 오후 뒤늦게 공동 성명을 냈다. 당초 5일 채택하려던 공동 성명이지만, 북한 핵·미사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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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美 군사준비로 한반도 긴장 고조되는 것 용납 못 해"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만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미국의 군사적 준비로 촉발되는 한반도 긴장 고조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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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 "안보리 대북제재, 北 무너뜨리려는 의도 아냐"
강경화 외교장관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양자회담을 갖고,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 추가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과 관련해 "북한을 무너뜨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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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보고 “착잡하다”한 이유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 [연합뉴스]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은 6일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강화 결의안 결의에 대해 “환영보다는 착잡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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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에서 데뷔전 치른 강경화 '베를린 구상' 전도사 역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차 나란히 필리핀을 방문